커뮤니케이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0일 발표한 "2001년 사업계획"에서 전자상거래와 솔루션판매사업에 주력,올해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의 매출을 확대하고 유럽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는 솔루션사업을 강화,지난해 2백80억원의 3배가 넘는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음은 최근 전자상거래팀을 사업본부로 확대했으며 솔루션 영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 다음솔루션의 사장으로 이경봉 전 안철수연구소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사장은 "지난해 4.4분기에 코스닥등록후 처음으로 분기영업이익을 낸 데 이어 올해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측면에서는 무선통신단말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메신저를 이용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음"(www.daum.net)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UMS(통합메시징서비스)나 동영상 서비스 등에 맞는 서비스도 확대,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 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