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컴퓨터 게임 관계자들의 모임인 ''대구·경북 게임협의회(가칭)''가 오는 12일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협의회는 대구지역의 컴퓨터 게임 개발업체인 민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지역의 게임 개발업체,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돼 오는 12일 대구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게임협의회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게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업체간 정보교류,공동마케팅 및 산학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의회에는 민커뮤니케이션 등 게임 개발업체와 게임학과 교수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