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로.엔 3대통화 목표환율 묵시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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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간에는 달러 유로 엔의 3대 통화간 목표환율대와 관련해 비공식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스탠리 피셔 국제통화기금(IMF)수석부총재가 밝혔다.
피셔 수석부총재는 7일 뉴올리언스에 열린 미국경제협회(AEA)회의에서 "현재 미국 일본 유럽국가들간에 달러 엔 유로 등 3대 통화의 적정환율에 대한 공식적 합의는 없지만 경제 펀더멘털에 기반을 둔 광범위한 목표환율대(wide target zone)에 대해서는 비공식적인 합의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비공식적인 합의체제로 한 통화가 지나치게 저평가 또는 고평가될 경우 나머지 통화권이 시장에 개입,펀더멘털에 상응한 가치로 복원시켜 놓는다고 설명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피셔 수석부총재는 7일 뉴올리언스에 열린 미국경제협회(AEA)회의에서 "현재 미국 일본 유럽국가들간에 달러 엔 유로 등 3대 통화의 적정환율에 대한 공식적 합의는 없지만 경제 펀더멘털에 기반을 둔 광범위한 목표환율대(wide target zone)에 대해서는 비공식적인 합의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비공식적인 합의체제로 한 통화가 지나치게 저평가 또는 고평가될 경우 나머지 통화권이 시장에 개입,펀더멘털에 상응한 가치로 복원시켜 놓는다고 설명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