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M&A설이 시장에 나돌고 있다.

대주주인 성기학 사장의 지분율이 낮기 때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성 사장의 지분율이 11% 정도로 낮아 심심찮게 M&A설이 제기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M&A 가능성은 없다"며 "혹시 모를 M&A에 대비하기 위해 총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유 자사주만으로도 충분해 다른 방어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8일 영원무역은 전주 말보다 30원(2.1%) 떨어진 1천4백15원에 마감됐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