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부시당선' 공식선언 .. 상.하 양원 합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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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는 6일 상.하 양원 합동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7일 실시된 제43대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당선자가 승리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상.하 양원은 이날 대통령선거의 패자인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이 상원의장 자격으로 주재한 합동회의에서 부시 당선자가 선거인단 5백38명의 과반수인 2백71명을 확보, 2백66표를 얻은 고어 부통령을 물리치고 승리했음을 인증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 대부분 의회 흑인간부회 소속인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플로리다주 대통령선거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이의를 제기, 인증을 저지하려고 시도했으나 이에 동조하는 상원의원이 없어 무산됐다.
한편 텍사스주 크로포드에 있는 자신의 목장에서 부시 당선자는 기자들에게 "영광스럽다"면서 "나에 대한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 양원은 이날 대통령선거의 패자인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이 상원의장 자격으로 주재한 합동회의에서 부시 당선자가 선거인단 5백38명의 과반수인 2백71명을 확보, 2백66표를 얻은 고어 부통령을 물리치고 승리했음을 인증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 대부분 의회 흑인간부회 소속인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플로리다주 대통령선거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이의를 제기, 인증을 저지하려고 시도했으나 이에 동조하는 상원의원이 없어 무산됐다.
한편 텍사스주 크로포드에 있는 자신의 목장에서 부시 당선자는 기자들에게 "영광스럽다"면서 "나에 대한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