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이슈] 'EU.美 항공기 보조금 마찰'..초대형 민항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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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민항기 시장을 두고 에어버스와 보잉간의 수주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에어버스는 슈퍼점보기 개발에 사운을 걸었고 보잉은 기존모델의 개량과 확장으로 수성에 나선 모양새다.
지난 80년대초 보잉의 점보기에 대항해 초대형 항공기생산에 나선 에어버스는 유럽 4개국의 항공기 제작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나중에 참여 회사의 이름이 바뀌기는 했지만 당시 프랑스 아에로스파시알(Aerospatiale),영국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ritish Aerospace),독일 도이체 에어버스(Deutsche Airbus),스페인 CASA가 컨소시엄의 핵심 멤버들이었다.
그후 지난해 6월 에어버스의 8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ADS(에어버스컨소시엄 파트너인 프랑스 독일 스페인 항공기 제작사들의 합작법인)와 영국 BAE시스템스가 ''Airbus Integrated Company'' 창설을 발표,올해 컨소시엄 형태가 아닌 단일주체(a single entity)가 출범했다.
보잉은 97년 맥도널 더글러스(MD)를 합병,세계 최대 항공업체로 부상했다.
현재 민수부문은 1위,군수부문은 록히드 마틴에 이어 2위다.
민항기 부문은 에어버스에 비해 6 대 4 정도로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99년 신규수주에서는 에어버스에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수부문에서는 록히드 마틴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항공기 시장에서 보잉은 시장점유율이 약 70%에 이를 정도로 민항여객기의 최대공급사다.
군수분야에서는 F-4 전투기 등을 운용중이며 공군 차세대전투기 사업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항공업체가 보잉에 납품하고 있는 기계부품 등은 우리나라 항공분야 수출액의 63%를 차지한다.
안현실 전문위원.경영과학博 ahs@hankyung.com
에어버스는 슈퍼점보기 개발에 사운을 걸었고 보잉은 기존모델의 개량과 확장으로 수성에 나선 모양새다.
지난 80년대초 보잉의 점보기에 대항해 초대형 항공기생산에 나선 에어버스는 유럽 4개국의 항공기 제작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나중에 참여 회사의 이름이 바뀌기는 했지만 당시 프랑스 아에로스파시알(Aerospatiale),영국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ritish Aerospace),독일 도이체 에어버스(Deutsche Airbus),스페인 CASA가 컨소시엄의 핵심 멤버들이었다.
그후 지난해 6월 에어버스의 8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ADS(에어버스컨소시엄 파트너인 프랑스 독일 스페인 항공기 제작사들의 합작법인)와 영국 BAE시스템스가 ''Airbus Integrated Company'' 창설을 발표,올해 컨소시엄 형태가 아닌 단일주체(a single entity)가 출범했다.
보잉은 97년 맥도널 더글러스(MD)를 합병,세계 최대 항공업체로 부상했다.
현재 민수부문은 1위,군수부문은 록히드 마틴에 이어 2위다.
민항기 부문은 에어버스에 비해 6 대 4 정도로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99년 신규수주에서는 에어버스에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수부문에서는 록히드 마틴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항공기 시장에서 보잉은 시장점유율이 약 70%에 이를 정도로 민항여객기의 최대공급사다.
군수분야에서는 F-4 전투기 등을 운용중이며 공군 차세대전투기 사업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항공업체가 보잉에 납품하고 있는 기계부품 등은 우리나라 항공분야 수출액의 63%를 차지한다.
안현실 전문위원.경영과학博 a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