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갔다한 공시 때문인지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기세를 올리던 주가가 5일 탄력을 잃었다.

전날보다 40원 오른 2천1백70원에 마감되긴 했으나 장중에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회사측은 전날 오전 영화전용펀드에 5억원을 출자해 운영권을 확보한 것처럼 공시했었다.

하지만 장이 끝난 뒤 운영권과 관련없는 단순출자라고 내용을 수정했다.

대우증권의 한 연구원은 "디지탈임팩트가 최근들어 호재성 공시를 자주 내는 등 주가부양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아마 오버 페이스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