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金-은행 유동성 지원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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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 업계가 시중은행과 크레디트라인(신용공여한도)을 설정하고 유동성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 안양의 부림신용금고 등 경기지역 4개 신용금고는 최근 한미은행과 총 6백억원 규모의 크레디트라인을 설정키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금고는 부림신용금고 외에 이천신용금고(이천) 삼정신용금고(하남) 한진신용금고(문산) 등이다.
부림신용금고 이건선 사장은 "4개 신용금고가 총 60억원을 한미은행에 예치하고 유동성부족 사태가 발생할 경우 예치금을 포함, 총 6백6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지원 수수료는 총 금액의 0.2%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이날 각 신용금고가 일정액의 예치금을 은행에 맡겨두고 유사시 총 수신액의 30∼40%를 지원받는 체제를 업계 스스로 갖추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진.박해영 기자 parksj@hankyung.com
경기 안양의 부림신용금고 등 경기지역 4개 신용금고는 최근 한미은행과 총 6백억원 규모의 크레디트라인을 설정키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금고는 부림신용금고 외에 이천신용금고(이천) 삼정신용금고(하남) 한진신용금고(문산) 등이다.
부림신용금고 이건선 사장은 "4개 신용금고가 총 60억원을 한미은행에 예치하고 유동성부족 사태가 발생할 경우 예치금을 포함, 총 6백6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지원 수수료는 총 금액의 0.2%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이날 각 신용금고가 일정액의 예치금을 은행에 맡겨두고 유사시 총 수신액의 30∼40%를 지원받는 체제를 업계 스스로 갖추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진.박해영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