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대표 권도균)는 "인터넷 전자결제 서비스"라는 새로운 분야를 차별화된 기술과 비전을 무기로 개척해 온 벤처기업이다.

세계적으로 공인된 암호화 인증기술,데이터 보호기술,전자서명기술 등을 통해 안전한 전자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의 7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선두기업이다.

지난 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대기업들을 제치고 국내 인터넷 지불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은 이니시스는 경쟁기업들에 비해 다양한 지불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는 보안성과 편리성을 갖춘 결제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니시스는 자체 개발한 보안 인증 지불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터넷에서 고객과 쇼핑몰,금융권을 연결해주는 전용선 역할을 하는 페이먼트 게이트웨이와 단말기 역할을 하는 서버를 개발해 "이니페이"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니페이 서비스는 뛰어난 호환성과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갖고 있어 국내 2천여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되고 있을 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지불 시스템이다.

또 은행의 실시간 계좌이체 지불,소액지불이 가능한 이니카드,OK캐시백 포인트에 의한 지불,증권계좌를 이용한 지불,온.오프라인이 가능한 몬덱스 전자화폐 지불,비씨와 국민카드,신한은행 등 금융권과 공동으로 만든 사이버 전용의 버추얼 카드 등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불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화요금 전기요금 등을 온라인에서 수납할 수 있는 인터넷 빌링(EBPP),온라인을 이용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티켓예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니시스는 내년 국내 인터넷 업계의 화두인 콘텐츠 유료화를 위한 효과적인 결제시스템도 마련했다.

최근엔 콘텐츠 업체인 하늘사랑과 공동으로 콘텐츠 빌링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권도균 사장은 "이니시스는 다가올 디지털 시대에서 무한한 비즈니스 영역을 확보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30-5800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