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 전반의 상승 분위기 속에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종가는 2천6백55원.작년말 4일 연속 계속된 상승세를 접었다.

배당이 마무리되면서 배당투자의 메리트가 감소한 것이 급락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1,22,26일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이 배당 메리트가 없어지면서 주식을 팔았다.

또 미수로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의 계좌에서 이날 반대매매가 많이 나온 것이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고 해석했다.

회사측은 작년 배당을 현금 8%로 밝혔었다.

배당자격을 충족한 투자자들이 빠져나오면서 주가 하락을 부채질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