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사건 국정조사 특위는 4일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기관보고 및 검증에 착수한후 12일부터 17일까지 청문회를 연다.

한빛 특위는 연말연시에도 금융감독원 한빛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조사대상을 방문하거나 이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하는 등 예비조사 활동을 벌였다.

공적자금 국정조사 특위도 5일 전체회의에서 증인채택 방안을 결정한 뒤 16일부터 20일까지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을 벌인다.

그러나 증인 대상과 관련,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장들 외에 진념 이헌재 강봉균 이용근씨 등 전.현직 재경장관과 금융감독위원장 등의 선정여부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