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불법복제로 90억원 피해" .. 저작권協, 복제율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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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의 절반 이상이 소프트웨어를 불법복제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인한 피해액이 연간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28일 올 한햇동안 검·경찰과 함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모두 8백58개 업체를 적발했으며 불법복제율은 54.9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SPC 김규성 사무국장은 "국내 SW 불법복제율 54%는 세계 평균 36%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불법복제 활동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업체는 오토캐드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오토데스크사로 피해액은 약 35억원이었다.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약28억원) 어도비시스템즈(약14억원) 한글과컴퓨터(약3억원) 등의 순이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28일 올 한햇동안 검·경찰과 함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모두 8백58개 업체를 적발했으며 불법복제율은 54.9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SPC 김규성 사무국장은 "국내 SW 불법복제율 54%는 세계 평균 36%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불법복제 활동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업체는 오토캐드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오토데스크사로 피해액은 약 35억원이었다.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약28억원) 어도비시스템즈(약14억원) 한글과컴퓨터(약3억원) 등의 순이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