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29일 각 대학의 접수창구는 한꺼번에 몰려드는 수험생들로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이날 원서접수에 들어간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지역 대학과 강원대 경북대 군산대 부산대 등 지방국립대,서울교대를 비롯한 6개 교대 등 96개대다.
공주교대 등 5개 지방교대와 가천의대 조선대 등 81개 대학은 28일 원서접수를 시작,30일 마감한다.
광주대는 31일까지,경동대 등 15개 대학은 내년 1월 2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대학에 따라 서울·지방 캠퍼스별로 원서접수마감일이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수능점수 상승과 재수기피 심리가 작용해 수험생들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지원하고 있어 마지막 날 눈치작전이 극심할 전망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