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덤핑 판정등 포철 주가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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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에 대한 중국의 반덤핑판정 등은 철강업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증권은 21일 중국정부가 지난 15일 한국및 일본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에 대해 4∼11%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함에 따라 포항제철 인천제철등 6개 한국업체들은 11%가량 수출가격을 올려 반덤핑관세를 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지속되던 가격경쟁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철강가격의 하락세도 주춤해질 것으로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또 포철이 신일본제철 가와사키 등 일본열연코일 생산업체에 대해 반덤핑제소작업에 착수했다며 이같은 움직임도 철강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삼성증권은 21일 중국정부가 지난 15일 한국및 일본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에 대해 4∼11%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함에 따라 포항제철 인천제철등 6개 한국업체들은 11%가량 수출가격을 올려 반덤핑관세를 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지속되던 가격경쟁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철강가격의 하락세도 주춤해질 것으로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또 포철이 신일본제철 가와사키 등 일본열연코일 생산업체에 대해 반덤핑제소작업에 착수했다며 이같은 움직임도 철강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