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글래머'' 이선희(26·제일CC)가 19일 세계적 스포츠 마케팅회사인 IMG와 3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선희는 올해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에서 프로데뷔후 첫승을 따내는 등 상금랭킹 7위에 오르며 뛰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이달초 여자월드컵대회(말레이시아)에 출전,공동 9위에 그쳤으나 현지 언론과 미국LPGA측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월드스타''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선희는 내년 1월 미국으로 가 3개월 가량 IMG관리아래 동계훈련을 실시하며 8월부터 미국LPGA 퀄리파잉스쿨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