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극윤)은 내년중 실업자 생활 안정과 창업 지원등을 위해 2만7천8백명에게 3천5백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공단은 대출재원 1천2백억원을 조성,실업자 2만4천명에게 가구당 5백만원까지의 가계안정자금을 연리 8.5%로 4년간 빌려주기로 했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실업자 3천4백명에게 전세보증금 5천만원까지의 점포를 연리 7.5%에 대여해 주기 위해 1천7백억원을 마련키로 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