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가장에 치킨점 무료제공 .. 대대푸드원, 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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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가장에게 치킨 전문점을 공짜로 줍니다''
구조조정으로 대량 실직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숯불 바비큐치킨 전문점 ''바비큐보스치킨''을 운영하는 (주)대대푸드원이 1억5천만원 상당의 직영점을 실직 가장들에게 공짜로 넘겨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대푸드원은 25일까지 실직한 가장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5명을 공개 선발,숙명여대 입구에 있는 전용면적 60평규모의 바비큐보스치킨 직영점을 넘겨주기로 했다.
신청자 가운데 올해 실직한 가장,부부가 모두 직업이 없는 가장,가정에 장애인이 있는 가장 등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대상자는 25일까지 대대푸드원 본사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5명은 20%씩 지분을 나눠 가지며 공동명의로 점포를 인수한다.
경력 나이 등을 감안,사장 조리장 경리담당 등을 맡게 된다.
이 점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일부는 실직자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수익금은 5명이 똑같이 나눠 갖는다.
이 회사는 구직효과를 거두기 위해 점포를 양도받은 후 3년동안은 매각할수 없도록 했다.
대대푸드원의 조동민 사장은 "회사 창립 15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 이같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실직가장 1호점이 제대로 운영될 경우 2호점도 추가로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313-2000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구조조정으로 대량 실직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숯불 바비큐치킨 전문점 ''바비큐보스치킨''을 운영하는 (주)대대푸드원이 1억5천만원 상당의 직영점을 실직 가장들에게 공짜로 넘겨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대푸드원은 25일까지 실직한 가장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5명을 공개 선발,숙명여대 입구에 있는 전용면적 60평규모의 바비큐보스치킨 직영점을 넘겨주기로 했다.
신청자 가운데 올해 실직한 가장,부부가 모두 직업이 없는 가장,가정에 장애인이 있는 가장 등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대상자는 25일까지 대대푸드원 본사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5명은 20%씩 지분을 나눠 가지며 공동명의로 점포를 인수한다.
경력 나이 등을 감안,사장 조리장 경리담당 등을 맡게 된다.
이 점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일부는 실직자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수익금은 5명이 똑같이 나눠 갖는다.
이 회사는 구직효과를 거두기 위해 점포를 양도받은 후 3년동안은 매각할수 없도록 했다.
대대푸드원의 조동민 사장은 "회사 창립 15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 이같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실직가장 1호점이 제대로 운영될 경우 2호점도 추가로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313-2000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