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숙 정일 최선호 3인전''이 15일부터 서울 신사동 예화랑에서 열린다.

이들은 지난 11월 독일 쾰른에서 열렸던 ''제34회 아트페어''에 참여,현지 언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원숙의 작품은 여러 개의 산 모양을 종이 위에 먹으로 채색한 것으로 희로애락의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정일은 파스텔 톤의 색채와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최선호는 미니멀리즘적인 경향 속에 전통 염색에서 보여지는 다홍 치자 연두 자주색 등 한국적인 미감을 독특하게 가미한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2001년 1월 13일까지.

(02)542-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