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무(崔昌武·63·안드레아)대주교는 30일 오후2시 주교좌인 광주 임동대성당에서 제8대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으로 취임한다.

이 자리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주교단 사제 24명과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교황대사 등이 참석한다.

경기도 파주 출신인 최 대주교는 63년 사제 서품을 받고 가톨릭대 총장,서울 대교구 보좌주교,광주대교구 부교구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