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오후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공적자금 동의안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달 8∼9일 새해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일괄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또 이번 회기내 농어가부채경감특별법을 제정키로 했으나 이만섭 국회의장의 사회권 문제는 합의를 보지 못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은 여야 총무가 합의한 남은 정기국회 일정.

△ 11월27∼29일 =상임위 및 예결위 활동

△ 11월30일 =본회의(9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9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공적자금 동의안, 기타 안건 처리)

△ 12월1∼7일 =본회의 휴회, 상임위 및 예결위 활동

△ 12월8∼9일 =본회의 새해 예산안 등 안건 처리

정태웅 기자 reda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