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딘위터가 LG홈쇼핑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요주주로 부상했다.

24일 모건스탠리딘위터 투자관리회사와 25개 기관 및 펀드(공동보유자)는 LG홈쇼핑 32만5천9백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지분율은 5.21%다.

이는 최영재 LG홈쇼핑사장외 특수관계인 16명(26.59%) 한진(8%) 한국일보(6%) 등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것이다.

모건스탠리딘위터측은 투자목적을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보고했다.

모건스탠리딘위터 등은 요즘들어 LG홈쇼핑을 집중매입한 것이 아니라 이 회사의 상장초기부터 꾸준히 주식을 매입,최근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금감원에 지분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스탠리딘위터 투자관리회사는 뮤추얼펀드 투자신탁 기타법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문과 펀드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