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 네오웨이브 리폼시스템 등 3개 벤처기업이 ''2000 대한민국 벤처기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는 24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2000 대한민국 벤처기업 대상'' 시상식을 갖고 20여개 우수벤처기업들을 시상했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선 이지바이오시스템 자원메디칼 카이 아트오브테크놀로지 신화인터텍 디와이 미디어링크 휴노테크놀로지 등 8개 기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로이코 새롬엔터테인먼트 노머니커뮤니케이션 이지클럽 한국반도체소재 디지털퓨전 등 6개 업체에 돌아갔다.

벤처 CEO(최고경영자)상은 권석철 하우리 대표가 차지했고 배영민 더존디지털웨어 상무는 벤처 CTO(최고기술임원)상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는 이번 2000 대한민국 벤처기업 대상의 수상업체를 선발키 위해 지난 7월부터 국내 금융기관 투자심사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7백79개 후보기업을 추천 받아 자체 시상위원회에서 1백59개 후보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벤처기업대상 수상 기업들은 이들 1백59개 후보기업들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뽑혔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