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회사인 바스프사로부터의 외자 유치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이달초 바스프사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아 놓았던 한화석유화학은 20일 자사주 1천4백50만주(지분율 14.2%)를 1천2백여억원에 한국바스프에 매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소폭의 오름세를 거듭해 왔으나 이날 발표로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종가는 2천9백75원.거래도 폭발했다.

지난 7월7일 이후 가장 많은 4백63만주가 손바뀜을 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1백27만주가 거래됐고 상한가 잔량도 1백4만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