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2001년부터 5년간 매년 3천만유로(약 2백90억원)씩 총 1억5천만유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9일 "EU 각료회의가 KEDO와의 지원협정을 5년 더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과 함께 KEDO의 상임이사국인 EU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1천5백만유로씩을 KEDO에 지원해 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