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의 폐막] 남북화해협력 회원국 지지 성과 .. 뭘 얻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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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남북화해 협력의 지지를 이끌어냈고 우리의 정보화 정책과 아.태지역 국가 정보화 정책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역내 국가들과의 교역자유화와 전자상거래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가 거둔 가시적 성과는 남북화해협력에 대한 APEC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낸 것.
APEC은 15,16일 양일간의 회의를 마치면서 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화해협력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APEC위원회 활동에 참여할 길도 터놓았다.
특히 정보통신분야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 결과로 우리 정보통신 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아.태지역 주민들의 인터넷 연결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니셔티브를 쥘 경우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해외진출 및 수출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브루나이=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결론부터 말하면 남북화해 협력의 지지를 이끌어냈고 우리의 정보화 정책과 아.태지역 국가 정보화 정책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역내 국가들과의 교역자유화와 전자상거래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가 거둔 가시적 성과는 남북화해협력에 대한 APEC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낸 것.
APEC은 15,16일 양일간의 회의를 마치면서 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화해협력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APEC위원회 활동에 참여할 길도 터놓았다.
특히 정보통신분야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 결과로 우리 정보통신 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아.태지역 주민들의 인터넷 연결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니셔티브를 쥘 경우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해외진출 및 수출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브루나이=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