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4일) 하루만에 다시 80고지 탈환..상한가 10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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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급락 하루만에 지수 80고지로 다시 올라섰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02포인트 오른 80.09를 기록했다.
업종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고르게 나타났다.
제조업종은 3.83%의 상승률로 오름세가 돋보였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3.38로 0.40포인트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백72개로 하락종목 95개의 5배 가량에 달했다.
일부 종목의 자전거래에 힘입어 거래규모도 늘었다.
거래대금 1조5천억원대는 지난달 10일 이후 최대 규모다.
하나로통신 1천3백만여주가 자전거래되며 외국인들이 1천2백여만주를 받아갔다.
삼영열기도 대주주 지분이 대량 자전됐다.
이날 시장에선 정부의 현대건설 회생 방침이란 국내성 호재가 미국 나스닥지수 3,000 붕괴란 해외 악재를 상쇄했다.
투자심리가 급속하게 개선된데 힘입어 그동안의 전강후약 패턴에서 벗어나며 오후들어 오히려 상승폭을 넓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보합을 유지하며 지수 반등에 안전판 역할을 했다.
상위 20개종목 가운데 SBS와 휴맥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테마주와 중소형 개별주는 매수세가 응집돼 상한가 종목을 양산했다.
최근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7월 이후 신규등록 종목들은 초강세를 이어갔다.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파라텍 명화네트 이오리스 대성미생물등 개별종목들도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
[ 풍향계 ]
<>양재석 굿모닝증권 청주지점장=중소형 비기술주와 일부 신규상장 종목을 대상으로한 수익률 게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나스닥 기술주 실적악화나 수급불안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매수세를 받을 공산이 크다.
반면 코스닥 지수가 상승추세로 접어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전일 강보합 수준에 그친 점에 미뤄볼때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02포인트 오른 80.09를 기록했다.
업종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고르게 나타났다.
제조업종은 3.83%의 상승률로 오름세가 돋보였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3.38로 0.40포인트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백72개로 하락종목 95개의 5배 가량에 달했다.
일부 종목의 자전거래에 힘입어 거래규모도 늘었다.
거래대금 1조5천억원대는 지난달 10일 이후 최대 규모다.
하나로통신 1천3백만여주가 자전거래되며 외국인들이 1천2백여만주를 받아갔다.
삼영열기도 대주주 지분이 대량 자전됐다.
이날 시장에선 정부의 현대건설 회생 방침이란 국내성 호재가 미국 나스닥지수 3,000 붕괴란 해외 악재를 상쇄했다.
투자심리가 급속하게 개선된데 힘입어 그동안의 전강후약 패턴에서 벗어나며 오후들어 오히려 상승폭을 넓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보합을 유지하며 지수 반등에 안전판 역할을 했다.
상위 20개종목 가운데 SBS와 휴맥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테마주와 중소형 개별주는 매수세가 응집돼 상한가 종목을 양산했다.
최근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7월 이후 신규등록 종목들은 초강세를 이어갔다.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파라텍 명화네트 이오리스 대성미생물등 개별종목들도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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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양재석 굿모닝증권 청주지점장=중소형 비기술주와 일부 신규상장 종목을 대상으로한 수익률 게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나스닥 기술주 실적악화나 수급불안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매수세를 받을 공산이 크다.
반면 코스닥 지수가 상승추세로 접어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전일 강보합 수준에 그친 점에 미뤄볼때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