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포텍, 페롤 '대박' .. 한달 5억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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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포텍(대표 양순호)은 국산화에 성공한 광통신 핵심부품인 페롤(Ferrules)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8월 페롤 생산공장의 시험가동에 이어 9월 말부터 페롤을 본격 출하한 이 회사는 10월 한달동안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순호 사장은 "일본이 독점했던 광통신 핵심부품을 국산화한 데 이어 제품 양산을 통해 수입 대체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페롤은 광섬유를 연결해 주는 ''광커넥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으로 길이 1㎝,직경 2㎜의 세라믹 소재에 머리카락 굵기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만든다.
프라임포텍은 시판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자 페롤 생산능력을 현재 월 30만개에서 50만개로 늘리고 내년 하반기 중 공장을 증설,생산량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062)972-93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지난 8월 페롤 생산공장의 시험가동에 이어 9월 말부터 페롤을 본격 출하한 이 회사는 10월 한달동안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순호 사장은 "일본이 독점했던 광통신 핵심부품을 국산화한 데 이어 제품 양산을 통해 수입 대체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페롤은 광섬유를 연결해 주는 ''광커넥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으로 길이 1㎝,직경 2㎜의 세라믹 소재에 머리카락 굵기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만든다.
프라임포텍은 시판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자 페롤 생산능력을 현재 월 30만개에서 50만개로 늘리고 내년 하반기 중 공장을 증설,생산량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062)972-93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