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20만원짜리 국내 최고가 신용카드가 선보였다.

다이너스카드가 15일부터 연회비 20만원인 ''골드멤버십 다이너스카드''를 발급한다.

지금까지 최고 연회비는 카드사들의 플래티넘카드로 10만원선이었다.

호텔리츠칼튼서울 재규어 대한항공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발급되는 이 카드는 VIP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다이너스는 골드멤버십 회원에게 호텔리츠칼튼서울의 5만원 상당 식사권과 재규어자동차 1일 시승권을 준다.

카드 이용금액 1천원당 1마일의 항공마일리지도 적립해준다.

호텔리츠칼튼서울에서 숙박하면 객실료를 최고 30%까지,식사및 음료를 10∼33% 깎아준다.

재규어를 살 경우 3.5%를 특별할인해 준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