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도를 변경하는 안건을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정관에는 CB와 BW의 발행한도가 각각 3백억원으로 돼 있으나 이를 5백억원으로 높일 계획"이며 "새로운 대주주인 탑뱅크측에서 CB 또는 BW발행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2월1일을 기준일로 하는 57.14%(2백억원)의 주주우선배정 유상증자는 물론 CB나 BW를 발행할 때도 1, 2대주주인 탑뱅크측과 방림이 모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증자나 CB BW의 발행으로 BIS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