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4일째 상승했다.

회사채수익률은 보합세를 보였다.

7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7.66%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유통수익률은 제자리 걸음을 해 연 8.60%를 기록했다.

지준마감일이어서 거래가 뚝 끊겼다.

현대건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알려진 악재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시장관계자들은 국고채금리가 급등하거나 급락하기보다 당분간 소폭 등락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 등 투자세력이 매수에 나선다고 해도 여전히 국고채 통안채 등 우량 채권이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만큼 회사채시장이 정상화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회사채시장에서도 거래는 거의 없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