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탐방] '젠포트닉스' .. 광통신용 신소자 국산화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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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 벤처기업인 젠포트닉스(대표 한선규.www.zenphotonics.com)는 초고속 인터넷의 핵심부품인 광통신용 신소자를 개발,미국 차세대인터넷(NGI:Next Generation Internet) 구축사업에 1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납품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부품은 "폴리머 8채널 파장다중.역다중 라우터 소자".
이 소자는 초고속인터넷 통신망의 신호가감 장치에 쓰이는 핵심부품으로 기존의 다중.역다중기에 비해 크기는 10분의 1 정도 박에 안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은 8배나 된다.
기술적으로는 중심파장 1천5백54.1nm,2백GHz의 채널간격,7dB 이하의 삽입손실,0.2dB 이하의 광세기 편광의존성을 갖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광송신부에서 여러 가지 파장을 다중화하고 수신부에서 전송된 신호를 역다중화하는 기능을 하며 전화국이나 중계국 등의 광통신용 교환장치로 이용된다.
젠포토닉스가 이 제품 개발에 투입한 연구개발비는 약 2백억원.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광소자를 개발해 냄으로써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의 NGI 프로젝트에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연간 수천억원대로 예상되는 관련시장을 선점하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젠포트닉스는 매출목표를 내년 1백50억원,2002년에는 3백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한 사장은 "기술개발에만 모든 힘을 기울인 결과"라며 "내년에는 광감쇄기와 광스위치 및 파장 가변필터,AWG 등을 하나의 장치에 모은 ADM(Add-Drop Multiplexer)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ETRI에서 10년 이상 광(光)소자 분야의 연구개발을 맡아 온 연구원 4명이 자본금 23억8천만으로 작년 12월 설립했다.
최근 20억원을 투입해 대전 본사에 제품생산을 위한 40평 규모의 클린룸을 마련하기도 했다.
(042)868-6880.
한경대덕밸리뉴스 손민구 기자 hand@ddvnews.com
이 회사가 개발한 부품은 "폴리머 8채널 파장다중.역다중 라우터 소자".
이 소자는 초고속인터넷 통신망의 신호가감 장치에 쓰이는 핵심부품으로 기존의 다중.역다중기에 비해 크기는 10분의 1 정도 박에 안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은 8배나 된다.
기술적으로는 중심파장 1천5백54.1nm,2백GHz의 채널간격,7dB 이하의 삽입손실,0.2dB 이하의 광세기 편광의존성을 갖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광송신부에서 여러 가지 파장을 다중화하고 수신부에서 전송된 신호를 역다중화하는 기능을 하며 전화국이나 중계국 등의 광통신용 교환장치로 이용된다.
젠포토닉스가 이 제품 개발에 투입한 연구개발비는 약 2백억원.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광소자를 개발해 냄으로써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의 NGI 프로젝트에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연간 수천억원대로 예상되는 관련시장을 선점하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젠포트닉스는 매출목표를 내년 1백50억원,2002년에는 3백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한 사장은 "기술개발에만 모든 힘을 기울인 결과"라며 "내년에는 광감쇄기와 광스위치 및 파장 가변필터,AWG 등을 하나의 장치에 모은 ADM(Add-Drop Multiplexer)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ETRI에서 10년 이상 광(光)소자 분야의 연구개발을 맡아 온 연구원 4명이 자본금 23억8천만으로 작년 12월 설립했다.
최근 20억원을 투입해 대전 본사에 제품생산을 위한 40평 규모의 클린룸을 마련하기도 했다.
(042)868-6880.
한경대덕밸리뉴스 손민구 기자 hand@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