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다음달 중순까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1조2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할 것이라고 30일 발표했다.

한빛은행은 이날 한화증권 LG투자증권 한빛증권 등을 통해 4천3백1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해 7천2백98억원의 부실여신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1∼2년 만기 선순위채권이 1천4백억원이고 7년6개월∼9년만기 후순위채권은 2천9백10억원 규모다.

한빛은행은 다음달 중순 ABS를 추가발행해 5천억원의 부실여신을 줄일 방침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