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넷'' 시연회에서 첫 가입한 제이슨상사 권승렬 사장은 앞으로 코참넷을 활용해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개별 기업들이 홈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상의에서 웹호스팅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홈페이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어떤 효과를 볼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제이슨상사는 해외 32개국에 2천3백만달러어치의 신발 의류 제품을 독자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 62개 지방상의와 세계상공회의소(ICC)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상의를 활용하면 내수목표를 달성하고 수출도 내년에는 4천만달러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한상의의 코참넷 사업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대한상의가 웹호스팅 사업과 동시에 기업 B2B 거래 기반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소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하기 좋은 방향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주길 바란다.

또 이업종간 정보교류 및 거래 촉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줬으면 한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