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넷' 사업 본격 출범] 600만개 상품 클릭하면 '한눈에'..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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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넷''은 전국적으로 개별기업들이 업종별 또는 지역별로 산만하게 전개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및 기업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대한상의를 축으로 통합 추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사이버시장''을 만드는 작업이다.
16일 대한상의와 한국경제신문은 이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함으로써 전국 상공업체를 묶는 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국적인 상공업체 조직망을 가진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의 대표적인 한국경제신문이 손을 잡고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게 된 것은 한국의 전자상거래시대를 앞당기는데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e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는 (주)인텔리전스웨어 박남규 사장은 이날 대한상의와 한국경제신문이 ''B2B 기반구축 출범식'' 행사를 공동주최하고 한경이 상의 사이버 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된 것에 대한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미 10만여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대한상의가 기업정보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이를 적극 소개하면 e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크게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기업에서 구멍가게까지 30만 상공업체의 6백만개 상품정보를 묶는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는 세계 각국의 상공회의소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경제권의 허브(중심축)'' 역할을 해낼 것으로 박 사장은 내다봤다.
전국 62개 지방 상공회의소 조직을 비롯한 10만여 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이날 상의가 한경과 공동으로 B2B 데이터베이스인 ''KOBUDA'' 시연회를 갖자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이벤트"라고 환영했다.
◆ 국내 최대 기업 데이터베이스 =이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그동안 대기업과 일부 앞서 나가는 벤처기업 중심의 전자상거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특히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비즈니스를 선도하는 한국경제신문이 상의 사이버 사업을 공동추진함으로써 코참넷 사업은 가일층 속도를 내게 됐다.
◆ 기대효과 =대한상의가 추진하는 기업정보망 구축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3년안에 국내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획기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상의가 보유한 유.무형의 콘텐츠 가치가 무궁무진해 상공인들이 이를 공유, e비즈니스에 활용할 경우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얻게 된다.
상의는 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개별 업체의 온라인 세미나와 강좌를 지원키로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대한상의는 현재 전국의 상의가 보유한 기업관련 데이터베이스의 통합작업을 추진중이다.
교육.연수.세미나 등 상의가 보유한 오프라인에서의 콘텐츠를 온라인화하고 교육과정도 다양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의는 회원업체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직무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참넷이 회원사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모든 기업인들에게 각종 경제.경영 및 글로벌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네트워크 포털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16일 대한상의와 한국경제신문은 이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함으로써 전국 상공업체를 묶는 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국적인 상공업체 조직망을 가진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의 대표적인 한국경제신문이 손을 잡고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게 된 것은 한국의 전자상거래시대를 앞당기는데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e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는 (주)인텔리전스웨어 박남규 사장은 이날 대한상의와 한국경제신문이 ''B2B 기반구축 출범식'' 행사를 공동주최하고 한경이 상의 사이버 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된 것에 대한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미 10만여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대한상의가 기업정보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이를 적극 소개하면 e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크게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기업에서 구멍가게까지 30만 상공업체의 6백만개 상품정보를 묶는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는 세계 각국의 상공회의소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경제권의 허브(중심축)'' 역할을 해낼 것으로 박 사장은 내다봤다.
전국 62개 지방 상공회의소 조직을 비롯한 10만여 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이날 상의가 한경과 공동으로 B2B 데이터베이스인 ''KOBUDA'' 시연회를 갖자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이벤트"라고 환영했다.
◆ 국내 최대 기업 데이터베이스 =이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그동안 대기업과 일부 앞서 나가는 벤처기업 중심의 전자상거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특히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비즈니스를 선도하는 한국경제신문이 상의 사이버 사업을 공동추진함으로써 코참넷 사업은 가일층 속도를 내게 됐다.
◆ 기대효과 =대한상의가 추진하는 기업정보망 구축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3년안에 국내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획기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상의가 보유한 유.무형의 콘텐츠 가치가 무궁무진해 상공인들이 이를 공유, e비즈니스에 활용할 경우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얻게 된다.
상의는 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개별 업체의 온라인 세미나와 강좌를 지원키로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대한상의는 현재 전국의 상의가 보유한 기업관련 데이터베이스의 통합작업을 추진중이다.
교육.연수.세미나 등 상의가 보유한 오프라인에서의 콘텐츠를 온라인화하고 교육과정도 다양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의는 회원업체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직무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참넷이 회원사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모든 기업인들에게 각종 경제.경영 및 글로벌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네트워크 포털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