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뉴빅뱅] 신설증권 : '공격경영'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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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설된 증권사들의 최대 무기는 사이버 트레이딩및 저렴한 수수료다.
키움닷컴증권은 아예 영업점을 없애고 1백% 온라인 서비스로 승부를 걸었다.
임대료 직원관리비용 등 고정비용을 최소화하는 반면 강력한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념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이 증권사는 개점후 2개월간 한시적으로 국내 최저인 0.0135%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사이버 증권업계에서 매매수수료 인하 경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초의 사이버증권사인 E*트레이드증권도 저렴한 수수료(0.03%)와 강력한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개점 초기부터 투자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꾸준히 향상시키며 고객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다른 신설 증권사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은 현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스템의 질적인 향상을 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성향을 분석,최적의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MAPS(수수료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APS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을 분석 받고 그에 따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받게 된다.
겟모어는 데이트레이더 등 전문 투자자들을 자사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과는 별도로 전문 데이트레이더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것.
이에 반해 지점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미니 증권사인 코리아알비증권 리딩투자증권 모아증권 등은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기관투자가나 거액 개인투자자만을 고객으로 모신다는 전략이다.
많은 돈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특혜없이 천편일률적인 투자자문을 받는 투자자가 목표고객이다.
모아증권 역시 예탁자산 5천만원 이상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코리아알비증권은 위탁매매수수료를 단순한 중개수수료로 보기 보다는 전문 애널리스트의 투자 조언에 대한 정당한 보수라고 보고 수수료를 무리하게 낮춰 받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비엔지증권은 이미 진입장벽이 높은 주식보다는 아예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부문으로 특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키움닷컴증권은 아예 영업점을 없애고 1백% 온라인 서비스로 승부를 걸었다.
임대료 직원관리비용 등 고정비용을 최소화하는 반면 강력한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념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이 증권사는 개점후 2개월간 한시적으로 국내 최저인 0.0135%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사이버 증권업계에서 매매수수료 인하 경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초의 사이버증권사인 E*트레이드증권도 저렴한 수수료(0.03%)와 강력한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개점 초기부터 투자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꾸준히 향상시키며 고객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다른 신설 증권사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은 현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스템의 질적인 향상을 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성향을 분석,최적의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MAPS(수수료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APS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을 분석 받고 그에 따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받게 된다.
겟모어는 데이트레이더 등 전문 투자자들을 자사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과는 별도로 전문 데이트레이더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것.
이에 반해 지점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미니 증권사인 코리아알비증권 리딩투자증권 모아증권 등은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기관투자가나 거액 개인투자자만을 고객으로 모신다는 전략이다.
많은 돈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특혜없이 천편일률적인 투자자문을 받는 투자자가 목표고객이다.
모아증권 역시 예탁자산 5천만원 이상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코리아알비증권은 위탁매매수수료를 단순한 중개수수료로 보기 보다는 전문 애널리스트의 투자 조언에 대한 정당한 보수라고 보고 수수료를 무리하게 낮춰 받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비엔지증권은 이미 진입장벽이 높은 주식보다는 아예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부문으로 특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