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확인땐 보복조치" .. 예멘정박 구축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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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아덴항에 정박중이던 미국 해군 구축함 콜호에서 12일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군병사 5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했다.
미국은 연방수사국(FBI)의 테러 수사요원을 현지에 급파,테러공격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번 사건이 테러로 최종 확인될 경우 응분의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사건 직후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첫 보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계획적인 (공격)행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고 예멘 관영 SABA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연방수사국(FBI)의 테러 수사요원을 현지에 급파,테러공격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번 사건이 테러로 최종 확인될 경우 응분의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사건 직후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첫 보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계획적인 (공격)행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고 예멘 관영 SABA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