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웹이 처음 18홀을 돌때의 스코어 미국LPGA투어의 간판스타인 캐리 웹(26.호주)은 미 골프다이제스트 10월호에서 "내가 처음으로 공식대회에서 18홀 플레이를 한 것은 여덟살때였다"고 술회했다.

웹은 당시 호주 퀸즐랜드의 작은 도시에서 열린 한 주니어대회에 나가 18홀플레이 경험을 한 것이다.

골프를 시작한지 6개월이 채 안됐을 때의 일이라고 한다.

그때 스코어는 무려 1백56타.

웹은 "당시 내가 기록한 스코어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이 1백56타를 치자 주최측에서는 열심히 연습하라는 뜻에서 "용기상"을 주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