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공식방문중인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11일 오전(현지시간) 제정 러시아 시대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스부르크로 이동, 블라디미르 야코블레프 시장과 면담을 갖고 교류확대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모스크바로 다시 돌아와 12일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러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상트페테르스부르크=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