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전문 벤처기업 카맨파크(대표 최상기)가 제주도에 29만평 규모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이 회사는 10일 제주시 삼성화재 빌딩에서 최 사장을 비롯한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맨파크 제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테마파크는 제주도 남제주군 수망리 일대에 건설된다.

이 근방 29만여평에 총 연장 5㎞의 카레이싱 트랙과 관람석은 물론 생태공원 자연학습장 야영장 및 장애물체험 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초에 공사를 시작해 2002년 월드컵 축구 개최이전에 1단계 공사인 카레이싱 트랙을 완공할 예정이다.

(02)547-457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