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이해봉(한나라당) 의원은 8일 철도청에서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토대로 "프랑스의 알스톰사가 인천국제공항 철도건설컨소시엄에서 탈퇴해 건설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알스톰사는 최근 차량과 전기 등 공사비를 책정해 달라고 요구하다 수용되지 않자 컨소시엄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