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10월 창립
<>경제살리기 저축운동
<>대구사랑 시민 아카데미 운영
<>대구사랑운동 시민 대 토론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단체장 결의대회
<>이웃사랑창구 개설
<>실직자 IMF 텃밭 무료분양
<>토요알뜰장터 개장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추진
<>홈페이지:www.taegulove.or.kr
<>대구시 중구 동인동 2가 1번지
<>전화 : (053)429-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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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는 대구지역의 NGO 단체들과 각급 기관 등 1백23개 단체가 참여해 민관협력의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이 모임의 실무위원회는 경실련 흥사단 YMCA YWCA 환경운동연합 대구상의 예총연합회 대구여성회 청년회의소 적십자사 교육청 대구시 등 12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월 1회 회의를 통해 대구사랑운동의 실질적인 의결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설립이후 시민단체가 시민생활부조리를 직접 감사해 공개계량기,불량식품,소방통로 미확보,레미콘 함량미달 방법 등 관리실태를 조사하는 시민생활부조리조절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사랑 시민대토론회와 대구사랑 캐릭터 및 심벌마크를 현상공모하고 실직자를 위해 IMF텃밭 무료분양,228 청소년공원 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터키지진피해 이재민돕기운동,로버트 김 구명운동 전개,양심자전거 운영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대구사랑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해 17회에 걸쳐 2만4천여명을 교육시켰으며 이웃사랑창구를 운영해 연간 3억원상당의 생계비와 무료치료를 주선하고 있다.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2천평규모의 토끼 자연훈련장을 설치해 2백마리의 토끼를 자연방사했다.

특히 담장허물기 운동은 민관협력 시민운동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1995년부터 일부에서 시작된 담장허물기는 지난해 5월 대구사랑운동 실무위원회에서 기획과제로 채택되면서 범시민적 운동으로 바뀌었다.

현재까지 담장을 허물고 가로공원으로 조성한 곳은 29개 공공기관과 84개소의 개인주택 등 6㎞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도 대구MBC 구청 경찰서 파출소 동사무소 개인주택 교회 학교 기업체 등 50여개소 4㎞가 참여를 신청하는 등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