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피플 in 뉴스] 사카키바라 <前 日대장성 재무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대장성재무관이 금융스캔들에 휘말렸다.

    사카키바라는 90년대 중반 엔·달러 환율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미스터 엔''이란 별명을 얻었으며 올 초에는 일본인 최초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후보에 올랐던 국제금융계의 파워맨.

    5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사카키바라는 최근 구속된 기업인수합병(M&A) 전문가 고쿠라 요시히코의 8천만달러 횡령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M&A사업에 필요한 일본 국내외 금융계 고위관계자들을 고쿠라에게 소개하는 중매쟁이 노릇을 했다는 게 사카키바라의 혐의 내용이다.

    그는 대장성을 그만둔 작년 7월부터 올 8월까지 영국 투자회사인 로스차일드의 회장과 일본 신세이은행 고위 간부 등 국내외 금융계의 유력인사들을 고쿠라에게 소개해 줬다.

    고쿠라는 변칙적인 M&A수법 때문에 지난 2년간 일본정부가 주시해온 요주의 인물이다.

    이를 잘 아는 사카키바라가 고쿠라와 어울렸다는 사실에 일본정부와 금융계는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사카키바라 본인은 "고쿠라가 어떤 인물인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도 사카키바라가 범법행위를 저지르진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몇 안되는 간판급 국제인물이란 점에서 사카키바라 스캔들은 본인뿐 아니라 일본의 이미지에도 흠집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노혜령 기자 hro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국 관영지 "한국 '中 산업고도화' 위기 아닌 기회로 봐야"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을 향해 자국의 산업 고도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와 시장 확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GT)는 15일 사설 격인 'GT...

    2. 2

      포드, 전기차 전략 전면 수정…"전혀 팔리지 않았다" 195억달러 손실 예상 [HK영상]

      영상=로이터 / 편집=윤신애PD포드, 고가 전기차 전략 철회…EV 사업 손실 195억달러 반영미국 포드자동차가 고가 전기차 중심 전략을 철회하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차량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3. 3

      지상군 투입 위한 큰그림?…트럼프, 펜타닐 '대량살상무기'로 지정 [HK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합성마약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WMD)로 공식 지정하며, 마약 유입 차단과 밀수 대응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