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약분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요구했다.

박병석 대변인은 회의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협상을 지켜보고 그 결과와 경과 등을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지부장관으로부터 보고받을 것"이라며 "9일 보고때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가져올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정책위 의장은 의료계 총폐업과 관련,"이 문제에 대해선 별로 할 말도 없다"며 "의사들이 진료하면서도 요구,개선할 수 있는 데 파업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은 직업윤리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