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미도파백화점은 상품권을 공동 이용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와 미도파백화점에서 발행한 모든 종류의 상품권은 두 백화점에서 서로 교환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삼성플라자 대구백화점 애경백화점과도 상품권을 공동 사용하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연말까지 3,4개 백화점과 추가로 상품권 제휴 계약을 맺어 앞으로 백화점 공동 상품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