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이스라엘 휴전 합의...정상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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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 정상이 휴전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가운데 5일째 계속된 유혈충돌로 56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천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3일 "에후드 바라크 총리가 5일 이집트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을 동석시키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라크 총리와 아라파트 수반은 이집트 회담에 앞서 4일 파리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을 개별적으로 만나 유혈충돌사태 종식방안과 평화협상 재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양측 소식통이 보도했다.
이날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에서는 양측이 전면 휴전 합의를 발표한 후에도 유혈 충돌이 계속됐다.
팔레스타인의 한 안보소식통은 이날 "오늘 오전 전면휴전 및 이스라엘군 철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P통신은 휴전 발표 후 총격이 계속됐으며 최소한 팔레스타인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이스라엘 총리실은 3일 "에후드 바라크 총리가 5일 이집트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을 동석시키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라크 총리와 아라파트 수반은 이집트 회담에 앞서 4일 파리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을 개별적으로 만나 유혈충돌사태 종식방안과 평화협상 재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양측 소식통이 보도했다.
이날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에서는 양측이 전면 휴전 합의를 발표한 후에도 유혈 충돌이 계속됐다.
팔레스타인의 한 안보소식통은 이날 "오늘 오전 전면휴전 및 이스라엘군 철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P통신은 휴전 발표 후 총격이 계속됐으며 최소한 팔레스타인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