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전자 '코넥스', 상하이 증권시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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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전자가 중국 자회사 ''코넥스(KONEX)''의 상하이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코넥스는 최근 7년간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어 상장된다면 청호전자가 상당한 평가차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청호전자 관계자는 3일 "중국 자회사 코넥스의 상하이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세부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확정되면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넥스는 지난 1992년 중국 산둥성에 설립됐다.
첫해를 제외하곤 꾸준히 순이익을 냈으며 지난해엔 1백72억원의 매출에 1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 1997년엔 34억원의 순이익을 올리기도 했다.
지분은 청호전자가 95%,청호컴넷이 5%를 보유하고 있다.
청호전자 관계자는 "코넥스의 경우 지난93년부터 순이익중 일부를 유보금으로 쌓아 지난7월 현재 자본합계가 1백44억원에 이른다"며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이 유보금을 쌓지 않는 것과 비교돼 중국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코넥스는 최근 7년간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어 상장된다면 청호전자가 상당한 평가차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청호전자 관계자는 3일 "중국 자회사 코넥스의 상하이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세부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확정되면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넥스는 지난 1992년 중국 산둥성에 설립됐다.
첫해를 제외하곤 꾸준히 순이익을 냈으며 지난해엔 1백72억원의 매출에 1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 1997년엔 34억원의 순이익을 올리기도 했다.
지분은 청호전자가 95%,청호컴넷이 5%를 보유하고 있다.
청호전자 관계자는 "코넥스의 경우 지난93년부터 순이익중 일부를 유보금으로 쌓아 지난7월 현재 자본합계가 1백44억원에 이른다"며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이 유보금을 쌓지 않는 것과 비교돼 중국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