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지난주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8.06%를 기록했다.

10조원규모의 1차 채권형펀드의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유동성이 풍부해진 투신권이 적극 매수에 나섰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3년물 국고채는 한때 연8.00%까지 떨어졌으나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부터 기준물이 AA-등급으로 변경된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연8.89%를 기록했다.

BBB-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11.33%를 나타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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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2일부터 회사채금리 기준물이 종전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변경됨에 따라 금리지표의 회사채금리도 AA-등급 기준으로 변경합니다.

아울러 BBB-등급의 회사채수익률을 함께 고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