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가 중국의 기업간(B2B)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파이언소프트는 중국 과서집단의 자회사인 RAJ사와 B2B마켓플레이스 구축과 운영을 위해 합작법인을 조만간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질 회사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의료기기의 기업간 상거래는 물론 중국의 병원 약국과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업체 등을 네트워크로 엮어 일반 소비자에게도 의료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자본금은 중국 인민폐 2백만위안(약 2억5천만원)으로 정했다.

두 회사가 각각 1백만위안씩을 출자키로 합의했다.

파이언소프트는 최고경영자와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B2B2C 통합 솔루션인 ''드래곤 아이''를 제공키로 했다.

RAJ사는 회사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출자하고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파이언소프트가 제공하는 B2B 솔루션 드래곤 아이는 XML 자바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B2B 마켓플레이스,전자구매와 공급체인관리(SCM)를 위한 제품이다.

(02)560-9568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