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27일) 대부분 오름세...한때 600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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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3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600을 넘어서지 못하고 장을 마쳤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1포인트(1.99%)오른 599.31에 마감됐다.
한경다우지수도 전날보다 1.06포인트(1.9%)상승한 54.86을 기록했다.
그동안 장세를 억눌렀던 유가 급등세와 반도체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분위기가 호전됐다.
또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정부의 의지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중 한때 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후속매기가 부진해 600고지 돌파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이 4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3백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국내기관은 1백4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프로그램매수세도 가세했다.
△특징주=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10위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중소형개별종목의 각개약진도 뚜렷했다.
자산재평가를 결의한 백광산업과 생산제품 가격급등에 힘입어 올해 대규모 이익이 예상되고 있는 동부한농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한기술투자의 매각설이 돌고 있는 메디슨을 포함해 한솔 환영철강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대적으로 최근 강한 오름세를 보였던 제약주와 은행주는 경계성매물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또 민영화테마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담배인삼공사와 포항제철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진단=종합주가지수는 당분간 박스권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원은 "최근 주가상승은 펀더멘털에 의한 지수상승으로 보기 어렵다"며 "당분간 지수가 550∼620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하지만 600을 넘어서지 못하고 장을 마쳤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1포인트(1.99%)오른 599.31에 마감됐다.
한경다우지수도 전날보다 1.06포인트(1.9%)상승한 54.86을 기록했다.
그동안 장세를 억눌렀던 유가 급등세와 반도체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분위기가 호전됐다.
또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정부의 의지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중 한때 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후속매기가 부진해 600고지 돌파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이 4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3백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국내기관은 1백4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프로그램매수세도 가세했다.
△특징주=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10위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중소형개별종목의 각개약진도 뚜렷했다.
자산재평가를 결의한 백광산업과 생산제품 가격급등에 힘입어 올해 대규모 이익이 예상되고 있는 동부한농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한기술투자의 매각설이 돌고 있는 메디슨을 포함해 한솔 환영철강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대적으로 최근 강한 오름세를 보였던 제약주와 은행주는 경계성매물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또 민영화테마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담배인삼공사와 포항제철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진단=종합주가지수는 당분간 박스권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원은 "최근 주가상승은 펀더멘털에 의한 지수상승으로 보기 어렵다"며 "당분간 지수가 550∼620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