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8.12%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떨어진 연9.07%를 나타냈다.

장초반 국고채를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금리가 약세로 출발했다.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8.08%에 소량 거래되기도 했다.

이후 대형기관에서 전날 입찰된 5년물 국고채를 손절매한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다시 연8.1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마감 연8.10%까지 재차 떨어지는 양상이 전개됐다.

한편 이날 입찰된 1년만기 통안채 5천억원어치는 연7.97%에 낙찰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